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고주파, 미세전류, 소노포레시스, 이온토포레시스, 쿨링)을 담은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하나의 기기로 탄력 집중케어, 아이케어, 쿨링케어 등 관리 목적에 따른 3가지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은 20~60세의 성인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에 따라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주 2회, 12주간 사용했다.
콜라겐은 피부 속 세포조직을 잘 지지해주는 기둥과 같은 존재로 나이가 들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노화가 일어난다. 시험 결과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사용 후 콜라겐 섬유 및 탄성 섬유가 사용 전 대비 각각 128.5%, 125.6%로 증가해 제품의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콜라겐 단백질 발현량도 108.7%로 증가했다.
건강한 피부의 각질층에는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고 외부환경의 자극으로부터의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기능'이 있는데, 노화나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피부장벽기능이 약화되면 각질층 건조를 특징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등 여러가지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이번 시험 결과에서 피부 장벽 강화 기능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필라그린, 로리크린, 인볼루크린의 단백질 발현량 증가도 확인했다. 기기 사용 전과 12주 사용 후를 비교했을 때 필라그린, 로리크린, 인볼루크린의 단백질 발현량이 각각 142.8%, 145.4%, 155.7%로 증가했다.
이 3종의 단백질은 각질 세포 외피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특히 필라그린은 천연 보습인자와 같은 체내 보습 성분을 생성해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높여준다.
또한 연구진들은 임상 연구 진행 중 이상반응 및 부작용이 전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LG전자 홈뷰티사업 오상준 담당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안티에이징 기술 원리를 인체 시험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LG 프라엘은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과 함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검증하는 것은 물론 내부 연구개발의 전문 역량을 높여 고객이 믿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