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스마트시티 세종, 부산 등 국가시범도시에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해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사업은 혁신서비스를 5개 분야로 나눠 시범도시에 적합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4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최대 3억원, 총 37억90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는 별도 참여요건을 부여했으며, 참가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또한, 공모기간은 30일로 중소기업의 충분한 참여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결과는 4월경 발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팀 허나윤 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검증돼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중소기업 혁신기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담는다
기사입력:2022-02-25 11:14:41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