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V 트렌드 코리아 2022, 현대차·기아·볼보 등 대표 전기차 다 모인다

기사입력:2022-03-05 14:51:03
사진=xEV 트렌드 코리아 2022
사진=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xEV(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대표 참가 기업과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볼보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력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담아낸 최신 전기차 모델을 공개한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컨셉카’, ‘프로페시’, 또 기아 ‘EV6’, 신형 ‘니로 EV’ 등은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며, 볼보 C40·XC40 리차지 2종은 볼보 전동화 전략을 담은 전기 SUV 모델로 지난 2월 국내 사전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성차 기업 외에도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EM-1S',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후보 모델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의 전시로 국내 출시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물론 전기차 오너와 일반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EV 360도 컨퍼런스,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EV 사용자를 위한 에코랠리, 가족 참관객을 위한 EV 코딩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의 전비왕을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EV 에코랠리는 정해진 시간 내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뒤 전비(충전당 주행거리 비율)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3그룹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그룹별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틱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xEV TREND KOREA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