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버거킹(법인명 비케이알, 대표 문영주)이 2021년 실적을 공개했다.
버거킹은 2021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신장한 약 678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버거킹은 ‘가장 스마트한 QSR(Smartest QSR) 브랜드’를 목표로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을 95%까지 늘리는 것은 물론, ‘버거킹 앱’을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매장 방문 전 주문이 가능한 ‘킹오더’ 서비스 등을 통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주문을 거듭할수록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1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은 버거킹 전체 매출의 90%를 상회하며, 이는 전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에 해당한다. 동시에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1년에만 47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국에서 4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자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 또한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버거킹, 2021년 매출 6784억...전년 대비 18.7% 성장
기사입력:2022-03-25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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