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기사입력:2022-03-25 12:19:15
사진=사조그룹
사진=사조그룹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사조그룹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조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전달한 이번 구호 물품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캔참치, 캔햄, 참기름 등 사조그룹 제품 약 7만여개로, 지난 22일과 23일에 걸쳐 전국푸드뱅크에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조그룹의 사조대림은 지난 17일 서초구와 ‘저소득 이웃가정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 회당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