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우리 농수산물 온라인판매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상품 상세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의 고객 신뢰가 높아지면서 관련 매출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센터는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이 생산·제조한 상품의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전략상품 개발·육성을 돕는다.
또, 청년 창업자에게 강의실·회의실·촬영 스튜디오 등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역별 우수업체 및 유관기관 협업상품 개발 등 온라인 판로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맞춤형 상생·협력 활동 확대한다. 특히 상세페이지 제작 접수 관리 시스템 도입 등 전자상거래 지원 기능 고도화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 22일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방문해 창업청년 및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익산시 토마토 축제 라이브방송에도 출연해 상품을 판매했다.
손 본부장은 “우체국전자상거래센터가 상품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면서 업체가 판매하는 우리 농수산물의 매출이 우체국쇼핑은 물론 이베이, 11번가 등에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피해 농어가 돕기 등 공적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우체국, 청년 온라인창업 지원 강화
기사입력:2022-06-23 1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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