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조해창 전공의가 지난 1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피부레이저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도교수는 피부과 고주연 교수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1927nm 파이버옵틱 다이오드 레이저를 활용한 안검황색종 성공적 치료 사례(xanthelasma successfully treated with 1927nm fiberoptic diode laser)’다.
미용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안검황색종에 대해 1927nm 파이버옵틱 다이오드 레이저로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해창 전공의는 “안검황색종은 수술, 레이저, 박피술, 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피부상태와 재발 등에 맞는 치료 방법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로 최신 치료기이면서 지방 흡수율이 높다고 알려진 1927nm 파이버옵틱 다이오드 레이저로 안검황색종을 치료해 부작용 없이 미용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했고, 향후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한양대병원 조해창 전공의,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기사입력:2022-07-20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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