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미래 인재 육성 위한 메타버스 기업탐방 성료

기사입력:2022-07-20 13:53:39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함께 개최한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선발된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 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은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두나무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환영사 및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기업 탐방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소개 등 기업 소개 및 채용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자, 기획자 등 두나무 현직 멘토들이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 현직자들의 생생한 직무 경험과 역량 개발 노하우 등이 나눠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돕기 위해 기업 탐방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업비트 NFT를 통해 NFT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대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메타버스에서 기업을 탐방하고, 디지털 산업 실무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직무 소개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두나무의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