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지난 29일 명품 주방브랜드 휘슬러코리아와 결식아동을 위한 ‘2022 원팬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2021년에 이어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에 한 번 더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휘슬러코리아의 ‘2022 원팬챌린지’를 통해 모인 1500만원 상당의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휘슬러코리아2022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요리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준 7000여명 이상의 일반 참가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결식아동을 위한 선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챌린지를 개최한 휘슬러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의에 뜻을 함께 한 일반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담은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사랑 가득한 식사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겨울 많은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뜨겁게 차오르는 자선냄비 제작 기부에서 시작된 구세군과 휘슬러의 나눔을 향한 동행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약 19년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휘슬러코리아가 결식아동을 위한 챌린지를 해마다 개최하며 결식아동을 위한 구세군 아동지원사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주고 있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연중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구세군, 휘슬러코리아와 기부금 전달식 가져
기사입력:2022-08-31 2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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