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총괄부회장 지성규)이 후원하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이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우승은 3차 연장 접전 끝에 서요섭(26) 선수에게 돌아갔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군산CC에서 개최됐다.
서요섭은 28일 군산CC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치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황인춘(48), 함정우(28)와 함께 18번홀(파4)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3차 연장에서 약 4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바디프랜드는 우승자 서요섭 선수에게 우승상금 1억원과 ‘팬텀로보’ 안마의자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현장에서 우승자 외에도 홀인원 및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선수에 팬텀로보를 추가로 증정했다. 4라운드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태훈(37) 선수와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엮어 9언더파 63타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함정우(28) 선수가 주인공이다.
당초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10언더파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기로 한 부상이었지만, 바디프랜드는 짜릿한 홀인원의 손 맛을 보여준 김 선수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낸 함 선수에게 안마의자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현장서 선수들을 응원했던 갤러리들에게도 팬텀로보 1대가 주어졌다. 우승자 서요섭 선수의 추첨으로 진행된 깜짝 경품 이벤트에 갤러리들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으로 제공된 팬텀 로보는 좌, 우 다리 안마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봇형 안마의자다. 두 다리가 개별적으로 움직임으로써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코어근육까지 스트레칭 되도록 구현하였으며, 다양하게 몸을 움직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KPGA 첫 스폰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디프랜드는 앞으로도 한국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들에 지속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한 신체가 곧 자산이 되는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며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자사의 사명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스폰서십을 통해 스포츠를 즐기시는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성료...서요섭 우승
기사입력:2022-08-31 2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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