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나래(이호은 외 4명)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2년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팀 나래는 장려상을 수상받았다.
팀 나래는 서울시립대학교 이호은(사회복지학과 졸업생) 학생을 팀장으로 김도영(사회복지학과 4학년), 최진유(경영학과 졸업생), 한지연(사회복지학과 4학년), 이창엽(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 학생들이 팀원으로 구성돼 있다.
팀 나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재난 상황에 취약하다는 것을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알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우리의 상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재난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서울시립대 팀 나래, 공모전 상금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
기사입력:2022-09-17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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