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미래교육추진센터는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도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를 주제로 시군별로 ‘찾아가는 충남미래교육2030 소통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통마당은 시‧군별로 학부모협의회, 학생회연합회, 교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280여명의 위원을 위촉, 충남미래교육2030 계획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부모협의회에서 추천받은 이 모 위원은 “교육청에서 계획을 수립한 후 이렇게 직접 소통하며 설명하고,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방식이 바로 미래교육 시대의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회연합회에서 추천받은 김 모 학생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겠다”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3년간 정책연구, 1만명 이상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충남미래교육2030 계획을 세운 것처럼,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충남교육청, 시‧군별 찾아가는 ‘충남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 개최
기사입력:2022-09-27 13: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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