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OST 첫 제작...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

기사입력:2022-09-30 13:32:28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 OST를 제작,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독성 있는 가우스전자 AI로고송을 제작해 주목을 받은 지니뮤직은 가우스전자 드라마 첫방송 다음날인 10월 1일 드라마OST앨범 가우스전자 OST Part 1–‘눈이 부신다’를 출시한다.

지니뮤직은 이번 ‘가우스전자’ OST 제작, 유통을 맡으며 OST제작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드라마 OST 제작을 확대해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 유통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니뮤직이 제작한 드라마 '가우스전자' OST 의 첫 주자는 밴드 LUCY가 맡았다. LUCY는 지난 2019년 JTBC-슈퍼밴드를 통해 결성, 신흥대세 밴드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 밴드씬과 OST, 방송, 페스티벌 등에서 음악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첫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테마 곡 ‘눈이 부신다’는 LUCY 보컬 최상엽이 불렀다. 보컬 최상엽의 청량한 목소리와 전자음요소가 잘 어울리는 락음악으로 표현됐다. 이 노래는 다국적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의 대기발령소 내 마케팅3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네 남녀의 코믹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 드라마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눈이 부신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수의 OST를 작업한 전준규 프로듀서가 작사/작곡을, ‘오늘의 웹툰’, ‘악마판사’ OST를 작업한 Zeenan이 함께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전문 OST 프로듀서의 참여로 드라마의 매력을 한 단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UCY의 가우스전자 OST Part 1-눈이 부신다는 10월 1일 토요일 저녁 6시, 지니뮤직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음원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금·토 밤 9시 ENA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