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부모를 부양하며 자식도 챙겨야 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제조 기업인 롯데제과와 서비스 기업인 교원라이프가 손잡았다.
롯데제과 파스퇴르는 제17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교원라이프와 손잡고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스퇴르 분유 제품과 교원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위드맘 플랜 399’ 및 ‘위드맘 플랜 429’를 산후조리원 내 산모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상품에 가입하면 파스퇴르 분유 제품(위드맘, 위드맘 제왕) 중 하나를 선택해 6개월간 제공받게 된다. 교원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기본적인 장례 서비스 외에도 자녀교육, 어학연수, 웨딩, 여행 등의 원하는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인생 주기에 맞춰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위드맘 플랜 2종은 역할이 많아진 현 세대의 신혼부부들을 위해 기획됐다.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은 늦춰지고 경제 수준이 향상되면서 평균수명은 늘어났다. 자녀를 낳아 키우는 동시에 부모를 돌봐야 하는 것이 3040세대의 현실이 된 것이다.
생애 주기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연령대의 고객군을 형성하고 있는 롯데제과와 교원라이프의 이번 협업은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부담과 고민을 덜어 줄 예정이다.
한편, 작년 말 롯데제과와 교원그룹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롯데제과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롯데비엔나 X 교원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부모, 자녀에 대한 부양 책임을 동시에 안고 있는 낀세대인 3040세대에게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제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사업영역에 걸쳐 과감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파스퇴르X교원라이프, 요즘 신혼부부 위한 신상품 출시
기사입력:2022-10-06 13:39:2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