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지난 26일 독거어르신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의 가을빛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은 우울 및 자살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마을 공동체를 구성, 우울감 완화 및 자살을 예방하고자 강동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약 11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가을빛 나들이는 한강유람선을 타고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일정이었다.
참여한 어르신은 “서울에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강유람선은 처음인데 옛날과 달라진 서울 구경도 하고, 이웃들과 맛있는 점심도 먹고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성미선 관장은 “평소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의 일환으로 ‘가을빛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가을 나들이 개최
기사입력:2022-10-30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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