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를 운영한 결과, 49명의 교사들이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운영했으며, 대회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에 기반한 교원의 인성교육 지도역량 성장과 인성교육 우수 모델을 발굴해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23명이 참가하였고 보고서 심사와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결과, 1등급 8명, 2등급 17명, 3등급 24명으로 총 49명이 입상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요구와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육과정 안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했으며,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사례가 돋보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정서․사회성 함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 참여한 교사들의 연구 결과는 더욱 의미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구안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