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권역별 다문화교육과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진주 도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내용으로 11월 중순까지 10개 학교를 방문한다.
네번째 방문학교인 도동초등학교는 서부권역의 다문화 교육과 중도입국․ 외국학생 공교육 진입상담, 교원 및 학부모연수 등 지역센터로서 다문화 지원을 하고 있는 학교다.
또 △화음으로 어울리는 아이들, 여섯 빛깔 소리 △운동으로 신나는 아이들, 도래새미 뉴스포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직원들과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 도약․ 교육회복을 위한 소통 나누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교육, 다문화 교육, 교육복지’라는 세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참여한 정성욱 교사는 “도동초등학교 교직원들이 각자가 갖고 있는 다문화 교육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문화 학급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교과지도, 교실 일상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문화 교육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선생님들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경남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점검
기사입력:2022-10-30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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