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오는 10일까지 세전 최소 연 6.5%를 지급하는 제161회 DLB(기타파생결합사채) 등 원금지급형 DLB 2종,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1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 제161회 DLB는 만기가 6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5%(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CD금리(91일)가 10%이하일 경우 세전 연 6.5%의 수익을 지급하고, CD금리(91일)가 10%보다 높을 경우 세전 연 6.51%의 수익을 지급한다.
CD금리(91일)란 시중은행이 발행한 CD(양도성예금증서)의 평균 금리로 2일 기준 연 3.96% 수준이다. 키움증권 제160회 DLB는 만기가 3개월이고 세전 연 6.0%~6.01%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과 구조는 제161회 DLB와 같다.
주가지수와 연계해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인 제389회 ELB도 판매한다.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로,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각각 발행 당시보다 올랐거나 같다면 세전 연 8.5%의 수익으로 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 때 원금만 상환되며, 만기는 3년이다.
키움증권 담당자는 “최근 원금지급형 상품의 수익률도 매력적인 수준까지 올라왔다. 작년에는 이번과 동일한 구조의 DLB의 수익률이 연 1%대였으므로 다른 고금리 상품 대비 메리트가 크지 않았지만, 이제는 단기 자금을 운용할 때 키움증권 DLB가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에 판매되는 DLB상품은 만기 이전 중도상환시에도 세전 연 5%이상의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제160회, 제161회 DLB는 각 100억원 한도, 제389회 ELB는 30억원 한도로 10일 낮 1시까지 판매한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으로 매수할 수 있고, 최소 매수 단위는 100만원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키움증권, 원금지급형 DLB, ELB 3종 판매
기사입력:2022-11-04 21:23:3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