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관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지역주민과 함께 2022 북부송년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인의 장기를 선보일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를 포함, 2022년 나쁜 감정 버리기, 포춘 쿠키 나눔, 자신과 가족들에게 소망 메시지를 건네는 캘리그라피 양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송년행사 노래자랑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참가자는 “내 생애의 최고의 날이다.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도전하게 됐는데 이런 좋은 일이 있어 부끄럽기도 하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연말을 맞이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일상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로 2022년의 마지막을 뜻 깊게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 마무리하는 송년행사 진행
기사입력:2022-12-12 2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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