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사업과 조직의 빠른 성장을 준비하는 신생 비영리 조직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10년 이내의 비영리 임의, 민간 단체와 사단 및 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과 비영리 조직 내 사내벤처 혹은 분사 조직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두루 △비영리IT지원센터 △십시일밥 △온기 △인액터스코리아 △자원 △청년희망팩토리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 8개월간 이들이 사회적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먼저, 선정된 기관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지원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임팩트를 확장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 파트너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의 재무 및 사회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성과지표 체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이 프로그램 알럼나이에만 제공하는 40여 개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원하는 팀에 한해 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360’ 사무공간을 사용할 기회도 주어진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비영리스타트업 10개 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오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이 빠르게 확장해 사회적 가치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