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참여

기사입력:2024-03-29 22:41:12
사진=폭스바겐
사진=폭스바겐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폭스바겐이 워너 브라더스 및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는 이번 영화에 새로운 캐스트로 등장한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예고편은 1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27일 전 세계 첫 개봉일에 앞서 외화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폭스바겐 ID.4가 영화 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은 숏폼 콘텐츠 시리즈를 함께 개발, 글로벌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번 영화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폭스바겐의 첫번째 순수 전기 SUV ID.4는 합리적인 구매 가격과 함께 긴 주행거리, 높은 전비로 인한 뛰어난 효율성, 아낌없이 탑재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전동화 시대에 폭스바겐의 ‘모두를 위한 차’ 계보를 잇는 대표 모델이다.

이를 증명하듯 ID.4는 올해 강화된 보조금 정책 가운데서도 국내 수입 전기차 부문 최대 보조금을 받으며 상품성과 효율성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의 일환으로 영화 산업에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다.

ID. 패밀리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미라큘라스'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주인공 스캇 랭 가족의 패밀리카로 등장한 바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