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태극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벤칠액은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구내염 및 치육염 외 질 세균 감염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적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번 반복해 발라준다. 질 세균 감염에 적용 시에는 용액에 적신 거즈를 이용해 1~3분간 해당 부위를 눌러주며, 3~4일 간격으로 두번 사용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눈,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구강점막이나 잇몸에 적용한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인 아비나파스타와 이벤탁연고는 타액이 많은 구강에 적용해도 유지력이 우수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이벤칠액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액 성분은 주로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 구내염 치료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김봉수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태극제약,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 출시
기사입력:2024-05-12 2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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